■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박주형 /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마스크만 잘 쓰면 운동이 가능했지만이제는 백신을 맞지 않은사람은 48시간 내에 검사한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입장이 허용되기 때문입니다.
환불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는데요. 박주형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계시죠.
[박주형]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일단 박 대표님이 운영하는 업장에도 환불 문의가 지금도 들어오고 있습니까?
[박주형]
들어오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싶지만 정부에서 하지 말라고 하니까 답답하다고 많이 말씀을 하시고요. 앞뒤 안 물어보고 그냥 환불 요청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PCR 검사를 48시간 내에 받으면 되기는 하잖아요. 그런데도 운동을 할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박주형]
대부분은 그 말씀을 드리더라도 일주일에 두세 번을 코를 찌르면서 하면 너무 번거롭고 고통스럽다고 말씀을 많이 하세요. 그리고 그곳에 가서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환불 조치를 대부분 해 주고 계시는 중인건가요?
[박주형]
거의 다 환불해 드리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환불을 다 해 주시고 계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동안은 어떻게 운영이 됐습니까? 사실 거리두기가 어제까지 더 강화됐었잖아요.
[박주형]
그렇죠. 실제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었으니까요. 허용이 됐었습니다. 지난주에 갑자기 발표를 해버리는 바람에 현장과 고객분들이 굉장히 많은 혼란이 있고요. 특히 오늘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많은 문의가 와서 어떻게 되는 거냐고 말씀하시는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마스크 쓰고 방역수칙 지켜가면서 운동하는 동안에는 운영하시는 업장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까?
[박주형]
실제 저희 업장에서도 걸린 분들이 오셨었는데요. 집단감염 사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제 없이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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